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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시행사 춘천 이전…사업 추진 본격화
작성일
2014.04.18
조회수
402

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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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원 투자, 8월 테마파크 착공 2016년 개장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시행사인 엘엘개발주식회사가 15일 춘천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춘천 중앙로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상표 경제부지사, 이윤하 대표이사, 현대건설·엘피티코리아·한국투자증권·서브원 등 참여사 관계자,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등이 참석했다.

엘엘개발은 앞으로 6월 중 기공식에 이어 8월께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착공, 이르면 2016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지난해 10월부터 중도지역 문화재 발굴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둑 공사를 시작한 이후 관광지 조성사업 시행허가와 도시계획시설 사업 시행자 지정, 실시설계 인가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는 중도 129만여㎡에 총사업비 5천11억원을 들여 건설한다.

강원도는 준공 후 연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9천800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44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 춘천지역 경기활성화 및 인근 지역과의 관광벨트 구축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는 강원도와 멀린사가 각각 16.7%, 와이제이브릭스 29.1%, 한국투자증권 12.5%, 현대건설이 8.3%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한편, 강원도는 이날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를 강원도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2010년 10월 부임한 이후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강원도 유치를 지원하면서 합의각서(MOA) 및 본 협약(UA) 체결,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공적에 따른 것이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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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