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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무역항 1분기 화물처리량 증가
작성일
2014.04.28
조회수
428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강원도 내 전체 무역항의 물동량이 작년의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동해와 묵호, 속초, 옥계, 삼척항의 이 기간 전체 취급화물은 작년 동기 1천20만4천t보다 6.1% 증가한 1천82만3천t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라파즈한라시멘트의 정상가동과 국내 건설경기 회복으로 시멘트 반출물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동해·묵호항은 이 기간 처리한 화물이 773만8천t으로 작년 같은 기간(782만6천t)보다 오히려 1.1% 감소했다.

주요 취급화물인 시멘트가 중국 등 수출 경쟁국의 저가공세로 수출화물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시멘트와 무연탄, 망간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12.8%, 23.3%가 각각 감소했지만 아연과 석회석은 38.6%, 18.6%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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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