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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기업 이슬람권 수출활로 모색
작성일
2014.05.09
조회수
379

강원도내 기업의 이슬람권 수출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세계 2대 투자포럼이 12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도는 도내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확대, 호텔·리조트 등 관광시설에 대한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12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유럽, 서남·동남·중앙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글로벌기업·금융사의 CEO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 경제투자세션(Invest Roundtable Session)을 개최한다.

WIEF 경제투자세션에서는 강원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3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 관련산업의 수출·투자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논의 주제로는 첫 번째, 강원도 농·축·수산 등 식품산업 활성화방안과 할랄 인증을 통한 수출 활성화방안과 두 번째, 외국인 유치를 통한 강원도 관광산업 활성화방안을 모색한다.

세 번째는 강원도 부동산 및 관광시설에 대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기업 관계자들과의 수출·투자 컨설팅이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할랄 인증을 통한 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이슬람시장 수출은 올해부터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슬람권 18억명, 2조 달러의 거대소비시장을 대상으로 도내기업의 새로운 수출활로를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7일 경제투자세션 개최를 위해 전 말레이시아 부총리이자 세계이슬람경제포럼재단 회장인 툰 무사 히탐과 다토 로하나 빈티 람리 말레이시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과 12월 평창 경제투자세션을 통해 강원도는 도내 기업이 이슬람권 57개 국가와 미국 등 전세계 이슬람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마련은 물론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의 후원사로 등록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커다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는 한편 강원도내 기업의 이슬람권 수출과 글로벌 기업의 강원도 투자유치에 박차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은 관련국가의 정부수반과 지도자, 글로벌금융·기업 CEO를 포함, 이슬람권 57개국 1500명이 참가해 이슬람권 국가와 금융, 기업들의 향후 투자방향과 경제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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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