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11월 6일 특설행사장에서 준공식·국무총리 등 참석…90.1% 분양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에 들어선 지식기반형 기업도시가 15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조성을 완료했다.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는 11월 6일 오전 10시 기업도시 내 특설행사장에서 준공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2005년 시작한 원주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차원에서 자급자족형 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추진돼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기업도시는 지정면 가곡리 일대에 총사업비 5천202억원을 투입해 527만8천여㎡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까지 분양대상 총 262만7천130㎡ 가운데 90.1%가 분양됐다.
지식산업용지 76%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단독택지 등 주거용지 100%, 상업업무시설 92.1%가 각각 분양됐다.
준공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 축사 등 공식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열기구와 VR, 드론 등 체험행사 및 비빔밥 퍼포먼스, 사생대회, 글짓기 대회 등 시민을 위한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축하 공연으로 초청 가수 인순이와 청하, 신유의 무대가 펼쳐지고 참석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시는 기업도시가 준공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원주기업도시 소유인 공공시설물 소유권 등을 넘겨받게 된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