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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 세계 韓商 상대로 투자 유치 나섰다
작성일
2014.06.13
조회수
213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월 강릉서 GTI박람회 열어 수출 판로 개척도 모색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강원도가 전 세계 한상에게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강원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릉에서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이하 GTI박람회)를 열면서 일찌감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강릉 실내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중국·러시아·일본 등 GTI 회원국 기업인과 미주·동남아 등 동포 기업인 3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홍진 강원도 GTI박람회 추진단장은 "강원도 중소기업은 실력이 있어도 지리적 특성으로 수출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며 "한상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 단장은 "두만강 지역 간의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국 동북지역에서 참가하는 조선족 기업에는 부스 개설비를 면제해 줄 계획"이라며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인 강릉 등 강원도에 대한 투자에는 세제·행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신동북아 시대-협력, 발전, 상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GTI박람회는 강원도를 비롯해 북한, 중국, 몽골, 러시아 연해주 등 동북아시아 국가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체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2일 337개 전시부스 국내 참가 기업을 최종 확정해 공지했다. 한상을 비롯한 해외 기업의 부스 참가 신청은 7월 말까지 받고 있다.

GTI박람회의 조직위원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창우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세총) 회장이 함께 맡고 있다.

한 위원장은 "GTI박람회는 참가 기업 간 경제 네트워크 구축으로 동북아 지역의 새로운 경제협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강원도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세총 회원뿐만 아니라 재일동포 경제인과 일본 중견 기업을 상대로 열심히 대회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2013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일본 재계 순위 8위의 마루한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억만장자에 연속 포함되는 등 가장 성공한 한상으로 꼽히고 있다.

세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박람회 기간에 '세계한상지도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창영 세총 사무총장은 "200여 명의 회원이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200여 개 중국 기업이 참가했는데 이 가운데 100개 이상이 조선족 기업이었다.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해 참가한 기업들이 강원도의 투자기업 우대 정책과 우수 상품 발굴에 힘입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많이 창출했다"며 "올해도 대부분 참가 의사를 밝혔고 신규로 참가하려는 기업도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직위는 중국동포 기업 말고도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재일동포 경제인, 러시아 동포 기업가 등 전 세계 한상의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도는 박람회에 국내외 기업 500여 개와 3천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외 참가기업이 만족하는 쌍방향 맞춤형 바이어 알선, 참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마련한다.

주요 전시품목은 청정식품, 관광상품, 의료관광, 미용, 친환경공산품, 첨단제품 등이다. 상품 전시판매 외에 무역 투자 상담, 동북아 5개국 음식경연대회, 각종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 홍보관을 마련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음식 소개, 알펜시아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는 198개 참가 기업과 투자·무역 상담이 이뤄져 1억6천22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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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