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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강한 강원도'…재난·재해예방사업 추진
작성일
2014.09.03
조회수
363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올해 하천재해예방사업에 1천31억원을 투자하는 등 '재난에 강한 강원도' 만들기에 주력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폭설, 지진, 해일, 한파, 가뭄 등에 대비하려고 올해 구체적인 하천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재난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주변 등 도내 28곳에 1천31억원 투입, 하천재해예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소하천정비사업(379억원), 생태하천 조성사업(82억원), 고향의 강 조성사업(60억원)도 추진하고 있다.

622억원을 투입해 도내 22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개선 사업을, 107억원을 들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이상기후로 빈발하는 가뭄피해를 줄이려고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 단기·중장기 계획'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밭 기반정비용 물탱크를 기존의 밀폐형 300개를 개폐형인 '자바라식'으로 바꾸고, 내년부터 3년간 13억5천만원을 들여 한해 극복용 소형 물차를 18개 시·군의 5개 읍·면씩에 지원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원이 풍부한 주요 강 중 춘천시 서면 북한강, 신북읍 소양강, 원주시 부론면 남한강 등을 활용한 '권역별 광역 물공급 클러스터 용수관리사업'을 추진한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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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