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와 강릉시는 오는 11일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코프 등 7개 기업과 투자 협약식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4만4천894㎡에 공장을 신축하고 2015년까지 약 301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인력 26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협약을 하는 ㈜코프, ㈜메디파이온, ㈜나노코리아, ㈜훼니코, ㈜그린에코지엔텍, 강일코스팜㈜, 현대모비스㈜ 등이다.

코프는 메디파이온, 나노코리아와 함께 대전에서 강릉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무선 구강 카메라, 무선영상기기 등을 생산하게 되고, 메디파이온은 금속 나노 분말과 절삭 가공용 치과금속을 생산하는 업체다.

나노코리아는 스테인리스 금속 분말개발, 나노 합금분말 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그린에코지엔텍은 강원도 기술창업 첫 수혜기업으로 고효율 친환경 복층 유리를 임가공 생산하는 업체다.

강릉시의 관계자는 "투자를 결정한 7개 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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