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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동남아시장 진출 강원도가 주도한다
작성일
2014.12.23
조회수
356

세계 2대 경제포럼 라운드테이블이 강원 평창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세계 두 번째 규모의 경제투자포럼인 세계이슬람경제포럼(World Islamic Economic Forum)의 경제투자라운드테이블이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제투자라운드테이블은 약 26개국 164개 기관·기업 281명(국외 25개국 85개사 127명, 국내 79개사 154명)의 금융인과 기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금융, 식품·관광산업 및 부동산개발·투자유치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평창경제투자라운드테이블의 기조강연은 현오석 전경제부총리가 맡았으며 국내에서는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이희수 한양대 교수 등이 주요 토론자로 참석한다.

세계이슬람경제포럼 측의 초청인사로는 아부다비상공회의소 사나드 알 멕발리 이사와 두바이상공회의소 에사 알 구헤르 이사, 말레이시아의 CIMB은행 CEO와 Sime Dary 그룹 COO, Dewina Holdings CEO 등 거물급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삼성전자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증권투자회사 등의 임직원 등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행사기간에는 도내 주요생산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의료기기, 인삼·식품, 화장품을 비롯한 관광홍보 부스도 행사기간 중 주변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는 에미리트경제인협회(회장 사나드 알 멕발리)와 농·수산업, 식품, 의료, 교육, 무역·투자와 관광 등 경제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아랍에미리트와의 경제교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와 아세안 회원국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이 포함된 57개 OIC(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nference) 회원국가들의 경제부분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으로 2006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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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