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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기업도시 기업유치 본 궤도에 올라
작성일
2014.12.29
조회수
392

강원 광역경제권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원주 혁신·기업도시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과 중부권성장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혁신도시가 현재 진입도로 및 조경시설 일부를 제외하고 기반시설공사를 모두 완료한데 이어 토지분양률도 91%에 이르고 있다.

현재 혁신도시에는 13개 공공기관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항공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가 이전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를 포함하면 6개 기관의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나머지 7개 기관은 내년까지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며 이전 임직원 4592명 중 1036명이 연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강원도는 원활한 이주지원을 위해 지원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주택, 학교,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3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으며 지식산업용지와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조성하고, 계획인구 2만5000명 수용할 수 있는 연구와 생산, 주거, 문화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명품도시로 건설 중에 있다.

최근 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 된 후 수도권 중견 기업들의 이전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11월에 진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평균 245:1, 최고 1115: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26개 기업이 부지계약 및 가계약을 완료한데 이어 11개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처럼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내년 상반기 점포겸영 단독주택용지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하반기 공동주택용지 내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점차 원주기업도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우대지역으로 분류돼 수도권기업이 이주할 경우 입지보조금 120억원, 설비투자보조금 20억원 최대 140억원 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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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