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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올해 농업·농촌 분야 예산은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총 229억원이 투자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군은 농촌개발 분야를 비롯한 농정, 친환경농업, 농산물유통, 축산 등 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재원별로는 국비 56억, 도비16억, 군비 81억 등 153억원이다. 농업기술센터 투자예산 76억을 포함하면 총 229억원이다.

주요 세부 투자분야는 농업인복지증진사업, 귀농·귀촌농업인 유치지원,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고추향토사업 및 농기계지원사업, 농산물수확 후 품질관리사업 등이다.

또 농산물 가치제고 및 명품화사업, 향토농산물 가공 및 학교급식지원, 절임배추 소득화사업,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 꿀벌육성사업, 조사료 및 내수면 기반시설, 가축질병관리 사업 등 모두 136개의 단위사업이 추진한다.

특히 농가 소득증대사업을 위한 농산물 가공사업, 절임배추 소득화사업, 직거래활성화 사업, 향토농산물 명품화 사업, 고품질축산물 생산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 건립과 영월군농업발전기금 조성이 추진되며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인프라 사업도 내실있게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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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