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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제 활성화 방안 '공격적 해외진출 전략'
작성일
2015.01.23
조회수
182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내수부진과 수출양극화로 침체된 도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 사업과 목표 등 경제 활성화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지난 2일 신설한 글로벌투자통상국(투자유치과, 기업지원과, 통상지원과, 국제교류과, 레고랜드추진단)은 투자·통상·교류에 집중해 해외 신규시장 개척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해외진출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유치단계부터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투자까지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대륙별(중화권, 아시아권, 미구주권) '강원투자 셰르파팀'을 운영한다.

외자 유치는 우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알펜시아리조트, 오투리조트, 동강시스타 등 운영적자 공기업 회생 자본 유치와 함께 차이나드림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현재 알펜시아리조트에만 적용되는 부동산투자이민제를 동계올림픽특구내로 확대하고 이후 특구 이외 지역 등 단계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기업유치 분야에서는 수도권 중견 앵커기업과 협력업체를 일체 이전시키는 '기업유치 보쌈팀'을 운영하고 유치된 기업에 대해 자금과 판로지원, 직원을 위한 주거·문화환경 조성,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내기업 유치 달성목표(1조4500억 원)에 맞춰 중견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도내 100년기업 육성을 위한 경영환경과 성장기반을 집중적으로 조성한다.

또 투자환경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전략산업단지 25곳 등 산업입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 구조를 개선하고 거점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혁신도시에 7개 공공기관의 청사를 준공해 이전할 방침이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감자특공대' 등 판매형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FTA시장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할랄시장 진출 등 25억불을 목표로 신규 시장을 공격적으로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속초 종합보세구역 지정 추진 ▲중국과 일본에 해외사업본부를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할랄시장 개척을 위해 '2017 WIEF(세계이슬람경제포럼)' 유치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실질적 경제협력 확대 ▲공격적 B2C 판매방식 지원을 위한 강원수출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교류분야에서는 기존 신뢰외교를 경제외교로 전환하고 수출기업, 해외 투자자·바이어와 연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기업 중심으로 '글로벌원정대'를 운영해 해외로 진출하고 '동북아 지사성장회의'등 국제회의체를 경제협력기구로 전환하는 등 성과위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기존 자매결연·우호교류 지역 등 총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을 발굴·강화하고 중국·일본지역은 지역본부를 구축해 해외진출의 새로운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매년 5개 이상의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된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20회 동북아 지사·성장회의를 실질적인 경제협력기구로 출범 ▲전략적 국제회의산업 육성으로 지속발전가능한 지역경쟁력 확보 ▲글로벌 친강원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외자 4억5000만불, 기업 1조4500억원, 수출은 25억불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10곳 준공, 공공기관 7곳 이전, 중소기업육성자금 2000억원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레고랜드코리아는 계획된 공정률 30%조성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개장 이후 지역발전 연계전략을 미리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우선 2차 하중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테마파크 기반시설 공사, 진입교량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 발전자문단 회의와 춘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레고랜드 연계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모범적인 외투유치 사례로 홍보에 나선다.

서경원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금번 조직개편으로 공격적 해외진출을 통해 인구와 자본을 유치하고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지원 위주의 행정에서 현장 위주의 직접지원 행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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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