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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출농업' 투자 강화…올해 수출목표 4억8000만달러
작성일
2015.02.02
조회수
368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해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공격적 수출농업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4억8000만달러로 설정하고 수출농업 생산기반 인프라 구축, 강원농식품 신뢰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농식품 수출활성화 등 3개 분야 10개사업에 8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수출농업 생산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선채소·화훼 수출단지조성사업, 농식품 제조시설 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에 58억5000만원이 투자된다.

또 강원도 농식품의 신뢰성과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시군별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농산물·GAP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도지사 품질보증제 지원 등 4개 사업에 9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조사와 소비트랜드 분석, 수출 맞춤형 농식품 발굴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과 해외 안테나숍 운영, 중국·동남아·미주지역, 할랄시장·코셔시장 등 신흥시장 개척지원 등 3개 사업에 18억5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수출농식품 국제인증 등록'을 신규로 도입해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FTA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해 도내 농식품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 제조가공시설 현대화 등 내수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출전략품목 발굴, 수출 선도조직 육성 등 맞춤형 수출시책으로 수출농업을 강원경제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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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