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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제수요 창출 위한 복지투자 나선다
작성일
2015.02.25
조회수
328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올해 복지와 경제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여성분야 주요시책 추진방향을 23일 밝혔다.

특히 복지에 대한 투자가 경제적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복지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지전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복지예산을 도 전체예산의 28%(1조 2722억원)가량 편성했으며 2018년까지 33%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강원도 보건복지여성분야 주요시책은 ▲강원도형 보건복지통합전달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명존중·마음나눔사업 활성화를 통한 자살예방 ▲노인 일자리 지원, 효도 10종세트 등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등이다.

이 밖에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 인증기관' 확대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정 특별지원, 보육부담 경감 등 출산·양육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결식아동, 북한이탈주민 등 도내 취약·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시책들이 추진된다.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원도형 보건복지 연계시스템(강원희망e빛) 구축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 및 마을단위 인적안전망 구축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디딤돌' 자격증 취득 지원 및 '대학생 교재비'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식품 나눔 릴레이 축제 개최 ▲지역아동센터 급식도우미 지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 ▲다문화가족 모국어방송 위성수신기 설치 지원 등이 신규 추진된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에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시·군별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현재 도내 어린이집 운영실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며 경찰과 협조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도 진행중이다.

특히 도에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CCTV 의무설치, 보육교사 자격강화 및 처우개선, 우수어린이집 인증체계 강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시설 확충을 추진중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한 종합 검토를 실시하고 강원도의 보육품격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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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