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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사업자 지정
작성일
2015.03.05
조회수
424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던디코퍼레이션의 한국 내 법인인 던디360동해개발공사를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공식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단위지구별로는 처음으로 국외투자유치를 통해 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한 것이다.

던디코퍼레이션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투자금융 전문기업으로 도시·자원·부동산개발, 농어업 분야 등 1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명품도시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던디360동해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26일 망상지구개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현재 마스터플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망상지구는 관광·레저·스포츠·문화·주거시설 등이 융·복합·차별화된 사계절 명품 해양·복합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7∼10년에 걸쳐 6.49㎢ 규모를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올해에는 마스터플랜 및 실시계획 수립과 함께 개발 규모를 1.82㎢에서 6.49㎢로 확대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은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시발점으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장기간의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완료 시까지 시행자와 정부부처, 동해시, 지역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성공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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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