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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권에 3개기업 유치…공근단지 분양 완료
작성일
2015.03.18
조회수
355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횡성권 농공단지에 입주할 3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한규호 횡성군수는 13일 횡성군청에서 ㈜돔하우스코리아(대표 김미라), ㈜라이프포장(대표 손상우), ㈜케이씨(대표 박진현)와 투자협약식을 갖는다.

이들 3개 기업들은 횡성권에 총 115억 원을 투자하고 올해 상반기내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나서 36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돔하우스코리아는 2011년 설립돼 고밀도EPS(발포 폴리스티렌) 패널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에 따라 부지매입과 설비투자에 60억 원을 투자하고 상반기내 우천제2농공단지로 이전을 완료해 12명 이상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라이프포장은 특허받은 골판지 박스를 제조해 국내 대기업과 강원도 일대 작목반에 납품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내 공근농공단지에 부지매입, 공장동, 생산설비 설치 등으로 40억원을 투자하고 1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케이씨는 스페인정통 도넛인 츄러스 생산 업체로 올해 상반기내 우천제2농공단지에 부지매입, 공장동, 생산설비 설치 등 약 16억 원을 투자해 1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라이프포장이 입주하면서 공근농공단지는 전량 분양이 완료됐다. 우천제2농공단지도 상반기내 분양 완료를 목표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내달 중에는 고성군에 3개, 철원군에 2개 기업과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간 협력을 통한 공격적 기업유치마케팅으로 지난 1~2월 횡성과 춘천에 6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번에 3개 기업을 횡성군으로 추가 유치해 총 480억 원의 투자와 251명의 신규고용창출을 이끌어냈다.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횡성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기업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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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