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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원전 대신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작성일
2015.05.26
조회수
348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지역에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삼척시는 27일 한화큐셀컨소시엄과 삼척 태양광발전단지 구축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큐셀컨소시엄은 2018년까지 총사업비 1천800억원을 들여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단계 사업으로 33만㎡ 터에 설비용량 20㎿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태양광발전소 단위별로 관광·체험시설을 연계 운영하는 테마형 발전단지도 조성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을 주문한 상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삼척원전 건설 백지화'를 대표 공약으로 김양호 시장이 당선된 이후 원자력발전소 건설 대체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 중점 육성 등 청정에너지 친환경 도시 건설 방침을 견지하고 있다.

by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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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