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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기업 2곳과 대규모 공장증설 협약
작성일
2015.06.15
조회수
343

강원도는 원주시의 기업 2곳이 문막 반계일반산업단지에 255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원주시청에서 김미영 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양기주 한국산업단지 강원지역본부장은 ㈜데어리젠 고영웅 대표, ㈜케이에이씨 하영봉 대표와 원주 문막 반계일반산업단지내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업은 내년까지 총 225억원을 투자해 문막 반계일반산업단지내 신설 공장부지 매입,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2017년 3월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케이에이씨는 조향장치 및 안전벨트 등을 사출부터 가공, 조립하는 기술집약형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으로 136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4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데어리젠은 가공유·요거트·자연치즈 전문생산 제조업체로 신규 55명을 고용하고 119억원을 투자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도내 기존 향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갖는 투자협약"이라며 "그 동안 지방투자 기업보조금 등 재정 지원이 수도권 이전기업 위주로 편중돼 도내 향토기업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도와 시군에서 지난해 도내 기존기업에 대한 지원기준을 세분화하고 지원폭을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현재 시행중"이라며 "앞으로는 수도권 이전기업 등과 마찬가지로 도내 기존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인력, 인·허가, 수출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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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