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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내·외 투자유치 박차…자문관 간담회·현지시찰
작성일
2015.11.17
조회수
463

강원도는 국내·외 투자유치 자문역할을 전담하는 자문관 간담회와 투자유망지역 현지시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간담회와 현지시찰은 17일 강원도청 별관회의실에서 맹성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국내·외 투자유치 자문관 19명과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초 새롭게 위촉된 '국내·외 투자유치자문관'은 전·현직 기업 대표와 투자유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국내기업 유치와 대륙별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강원도 투자유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전략 및 방향 제시, 그간의 활동상황 발표 등을 통해 도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교환을 실시한다.

간담회 이후에는 횡성우천일반산업단지, 원주 기업도시와 문막 외투단지, 원주관광레저형기업도시 등 도내 투자유망지역을 시찰하고 유치활동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도에 따르면 국내적으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의 지방이전 보조금 축소 등으로 국내기업 유치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중국경제 둔화와 위안화 평가절하 및 외환통제, 엔화약세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 심리도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는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유치전략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자문관들이 경제와 산업분야에서 오랜 기간 갈고 닦은 경험과 노하우를 도 투자유치를 위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간 도에서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 전개,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지역 확대, 조세감면 및 보조금 지급, 외투단지 조성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11월 현재 국내 35개기업 190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외자유치에서는 해태가루비 등 3개 제조업체를 유치하고 강원테크노파크 벤처2공장 내 외투기업 4개 업체를 유치했다.

도에서는 앞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산업기반시설 및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매력 있는 투자유치 적격지라는 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질의 투자자 발굴, 투자유치 다변화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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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