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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안) 수립에 따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청회는 23일 오후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동해안 6개시·군 관계공무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변경계획(안)은 올해 3월부터 경북, 울산, 강원 3개시·도 공동으로 대구경북연구원(강원발전연구원 참여)과 연구용역을 추진해 수립됐다.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은 지난 2010년 강원, 경북과 울산 3개 시·도 동해안 시·군의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고 변경계획(안)은 국내·외 여건과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수정했다.
강원도는 타당성, 실현성이 없는 5개 사업을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조성, 무릉 복합체험관광단지 조성 등 10개의 신규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기존 사업 중 24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와 내용을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
강원도는 투자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4개 전략 45개사업에 총 사업비 8조 56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4개 전략과 사업비는 ▲미래 에너지·해양자원 신성장 동력 창출에 1조6087억원(13.8%) ▲신산업 창출 및 특화산업 기반 구현에 9542억원(11.1%) ▲환동해 국제관광 기반 육성 및 융·복합관광 육성에 3조6934억원(43.1%) ▲환동해 소통 인프라 확충에 2조3109억원(27%) 등이다.
이번 변경계획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 수렴결과 검토 후 3개 시·도 계획 입안,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국토부에서 최종 결정·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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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