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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멀린사 '레고랜드 코리아' 정상 추진 합의
작성일
2015.11.27
조회수
291

닉 바니 멀린사 대표, 2017년 테마파크 개장 재천명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선사시대 유적 보존, 추진주체 간 내분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던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닉 바니 대표이사와 존 야콥슨 개발총괄 사장이 26일 강원도를 방문, 테마파크 개장 목표 달성을 위해 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멀린사가 문화재 발굴 등으로 지연됐던 모든 공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개장하려는 의지를 재천명한 것이다.

이날 합의에 따라 도는 앞으로 테마파크 책임 시공과 준공에 나서고, 개장 이전에 진입교량 개통을 약속했다.

또 주차장 터를 제공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 지원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멀린사는 테마파크 건물 내 시설에 대한 적기 착공 및 준공에 나서 내년 3월께 발주하기로 했다.

특히 특수목적법인인 엘엘개발의 증자 일정에 따라 예정된 추가 출자를 약속했으며, 사업추진 정상화 노력과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도는 이에 따라 9개 참여업체를 중심으로 엘엘개발의 이사회를 재구성하는 등 조직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도와 멀린사 간 실무회의를 통해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엘엘개발 전직 임원의 공금 횡령 및 배임 문제로 내분을 겪자 레고랜드추진단 직원을 전면 교체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멀린사 한국법인과의 통합 근무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테마파크 부지 2단계 문화재 발굴작업이 80%가량 진행된 가운데 시민단체와 역사·고고학계 일부에서 유물 보존을 주장하며 사업을 반대해 유물 보존 방안 마련이 과제다.

레고랜드코리아는 세계 7번째로 춘천 중도 129만1천434㎡ 일원에 들어선다.

멀린그룹이 직접 투자하는 1천억원을 포함해 5천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4월 레고랜드코리아 조성지역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11월 착공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7월 레고랜드와 춘천시를 연결하는 교량공사 기공식이 열렸다.

2017년 개장이 목표이며, 연간 200만명 관광객 유치와 9천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44억원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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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