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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6개 기업과 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작성일
2020.04.13
조회수
311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시가 6개 기업과 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운트바이오, MBC강원영동, 대양신소재, 인베스트세라믹, 솔룸 신소재, 농업 회사법인 감로700과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도권의 의약품 유통업체인 운트바이오는 403억원을 투자해 3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또 MBC강원영동은 커피 사업의 확장을 도모하고 기존 방송사옥의 현대화, 스마트화를 위한 이전을 목표로 148억원을 투자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은 총 669억원을 투자하고 36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2018년 3개 기업을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10개 기업을 유치해 478억원의 투자와 159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기업투자협약을 통해 과학산업단지의 분양률 100%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고 밝혔다.

dmz@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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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