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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 제16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0)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15∼16일 개최한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온라인 상담회에서 수출 상담 2천여만달러에 계약 추진 500여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해외 유수의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열렸던 전시회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예년에는 풍성한 부대행사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세계 30개국 90여사 바이어와 국내 49개 의료기기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온라인 상담회에 집중했다.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와 교류가 어려워진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발굴 및 사전 매칭, 다양한 언어 통역, 화상 솔루션 등을 제공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행사 종료 후에도 11월 말까지 GMES 2020 웹사이트(gmes.wmit.or.kr)를 운영하면서 구글과 유튜브 등 글로벌 채널 홍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제품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국내 기업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