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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모빌리티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 투자 본격화
작성일
2021.04.01
조회수
589

횡성 이모빌리티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 투자 본격화



강원 첫 완성형 전기차 '포트로' 출고식
강원 첫 완성형 전기차 '포트로' 출고식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지역 정부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들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횡성군은 지난해 10월 완성차 기업인 디피코를 포함한 7개 기업이 총 742억원을 투자해 503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 제2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선정됐다.

참여 기업인 차량 부품을 제조하는 강원EM은 31일 횡성군과 입주 계약을 했다.

강원EM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91억을 투자해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5천111㎡의 부지에 올해 5월 중 공장 신축에 들어가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또 다른 상생 일자리 참여 기업인 디앤비 엔지니어링과 도암엔지니어링, 아비코, 한국EV충전기, 화인 등 5개 기업도 올 상반기 내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참여 기업의 입주 및 이모빌리티 산업 확장에 따라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과 행복주택 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를 위한 공동 직장 어린이집과 초소형 전기차 연구·제조 공간으로 활용될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착공도 준비 중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31일 "정부 상생 일자리 참여 기업의 본격적인 투자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 정주 여건 개선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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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언론사(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