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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가 26일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는 2024년까지 사업비 294억원을 투입해 21만5천㎡ 규모로 조성될 광물자원 특화 산업단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는 사업비 확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설계, 시공, 감리 등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첫발을 내디뎌 뜻깊다"며 "태백 미래 발전 및 대체 산업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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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