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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참가 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제17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1)를 14∼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강원도·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GMES 홈페이지, G-Medical Hub)을 활용, 참가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 54개 기업을 비롯해 86개 기업 바이어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 바이어와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통역 지원과 화상 회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샘플 및 데모(시범 운영) 유닛을 수입한 바이어에게 테스트 마케팅비와 데모 유닛 구매비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해 참가 기업의 수출 촉진에 나선다.

전시회 부대 행사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최신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한-일 기업 간 정밀 기술력 융합 및 공동 연구 개발 등 논의를 위해 한-일 기술 교류회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기업의 온라인 수출 상담과 투자 유치, 론칭쇼 등 상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 2층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구축해 1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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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