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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13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 진행상황에 대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투명성·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설명회에는 감명기 군수와 각 부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주민설명회는 컨소시엄 대표 업체인 이모빌리티 연구조합의 워케이션시티 구축, 인구소멸 해소 등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민설명회 이후 13개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로 횡성군이 선정됐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 간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된다. 총 사업비 192억 7000만원,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맞춤형 워케이션 센터 신축, 숙박업소 연계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조성, 이모빌리티와 연계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주민 안전·편의시설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명기 군수는 "대내외에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횡성군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건설에 횡성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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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