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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 '알에프바이오' 원주에 새 공장 신축
작성일
2022.10.28
조회수
259

기업도시 내 400억 원 투자해 공장증설…129명 고용 창출 기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인 주식회사 알에프바이오가 원주에 새 공장을 짓는다.

원주시는 오는 28일 원주기업도시 내 지식산업용지에서 알에프바이오 원주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알에프바이오는 400억 원을 투자해 지식산업용지 3만3천58㎡(1만 평)에 전체면적 1만6천979㎡(5천136평) 규모로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 11월 말 공사를 완료하면 129명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가로 이어져 원주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 알에프텍 바이오사업부에서 출발한 알에프바이오는 2020년 4월 모회사인 알에프텍으로 분할 설립됐다.

안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전문 연구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벌꿀에서 보툴리눔 균주 동정에 성공해 보툴리눔 톡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에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원주 공장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출범에 맞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규제 특례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며 "알에프바이오가 원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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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