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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입비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원주시에 90일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96억 3400만원을 투입한다. 승용 500대, 화물 268대, 승합 3대 등 총 771대를 지원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선 지원대상은 취약계층·소상공인 76대, 택시 사업자 150대, 택배 사업자 52대 등 278대다.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 등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승용 전기자동차 998대 등 총 153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올해는 전기자동차 운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87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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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