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강원 반도체 교육센터 내일 개소…글로벌 기업과 투자협약
작성일
2023.03.08
조회수
152


반도체 인력양성 계획 밝히는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특성화 교육·연구소 유치 통해 전문인력 1만명 양성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는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 협약식을 한다.

교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원주벤처공장에서 임시 운영 중이며, 정식 운영은 센터 건축 후 2026년부터 이뤄진다.

교육센터는 다양한 공정·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반도체 산업 전반과 관련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도는 이와 더불어 특성화고와 반도체 공유대학 운영을 통해 실무·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모 준비 중인 반도체 특성화대학과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유치해 반도체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을 추진한다.

도는 개소식과 함께 도에 1호로 투자를 결정한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협약을 맺는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글로벌 본사를 둔 반도체 첨단소재 및 부품기업으로, 원주와 경기 화성·수원 등에서 제조·연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문막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문막공장을 증설한다.

김진태 지사는 5일 "반도체 인력양성 기반 마련과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이라며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각종 규제 특례를 통해 기업이 선호하는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