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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원특별자치도가 밝힌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 구상도.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미래강원 2032’ 발전 전략 발표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10년 대계 밑그림이 나왔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미래강원 2032’발전전략은 민선 8기 새로운 3대 도정목표인 인구200만, 지역내총생산(GRDP)100조 원,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와 자치분권과 규제혁신 등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등을 바탕으로 한 2032년까지의 발전전략, 기본구상이다.

이에, DMZ생태 벨트, 스마트 휴양도시벨트, 고원 웰니스벨트, 글로벌 관광도시 벨트, 해양설악벨트 5대 관광벨트 조성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접경지역 산업5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특히, 수도권 및 내부 순환 도로·철도망 연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영서권 60분대, 영동권 90분대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2032년까지 목표 실현 시, 연간 체류·방문인구는 현재 1억55000만 명에서 1억9000만 명으로 늘어나고, 1인당 GRDP는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2배 증가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수립한 ‘미래강원 2032’발전전략은 강원특별자치도법이 본격 시행되는 1년 후인 내년 6월 법정계획으로 수립될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종합계획’의 정책방향과 기본전략 등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의 힘으로 만든 ‘도민의 특별자치도’에 부여된 특별한 지위와 권한을 잘 살리고 활용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 실현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새로운 강원, 특별 자치시대’를 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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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