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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시, 오톰·현대메디텍과 139억 규모 원주공장 신설 투자 협약
작성일
2023.09.06
조회수
116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31일 원주시와 함께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휴대용 인체진단 엑스레이 제조기업인 ㈜오톰(대표 오준호)과, 의료용 기기 제조기업인 ㈜현대메디텍(대표 송미희)과 139억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협약으로 ㈜오톰은 원주 반계일반산업단지 내 3920㎡부지에 44억 원을 투자해 기존 포터블 X-레이 제조 공장과 모바일 CT 신규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신규 인력 25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오톰은 휴대용 엑스레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기기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현대메디텍은 의료기기인 봉합사, 필러, 자동약물주입기 및 화장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원주 기업도시의 제1공장과 인접한 부지 9,877㎡에 오는 2026년까지 95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 증가와 국제적인 미용성형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관련 제품의 국내외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필러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GMP인증 공장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이들 기업의 성공적 사업추진과 경영안정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원주의 주력 산업이기도한 의료기기 분야가 한 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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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