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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원주에 공장 증설…자동차 선루프 일등 기업 도약 발판
작성일
2023.09.18
조회수
115


세원 원주 공장증설 투자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남진우 도 산업국장, 이정우 세원 대표이사,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원주시와 업무협약…55억원 투자·21명 신규 고용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자동차용 오일·에어필터 등 필터류 생산기업인 세원이 자동차용 선루프 일등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원주에 공장을 증설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세원과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정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원은 원주 태장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자동차용 필터류를 주력 개발·생산하고 있다.

캠핑 등 젊은 트랜드에 맞춰 선루프 산업에 신규 투자하기로 결정한 세원은 태장농공단지 내 3천275㎡ 부지에 55억원을 투자, 2024년까지 자동차용 선루프 제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투자를 완료하면 21명의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원주시의 자동차 부품 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세원 대표이사는 "원주 공장증설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작지만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공장증설을 계기로 국내 자동차 선루프 일등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는 원주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지속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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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