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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이달 28일까지…진흥지구 내 입주·예정 기업
시설자금 30억원, 운전자금 10억원 한도 저금리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이달 28일까지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은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흥지구 내 창업이나 확장, 기업과 개발 시행자, 농공단지 입주 또는 입주예정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내용으로 설계비, 건물 신·개축비, 기계설비, 장비구입비 등 시설자금은 5년 거치 5년 상환에 30억원, 제품의 생산·판매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에 10억원 한도 안에서 저금리로 지원한다.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제공, 대출 약정체결이 가능한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체산업융자금 지원신청서,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청 전략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와 현장 실사 후 광해관리공단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대체산업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운영,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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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