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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12개소 40기 확충…16억원 확보
작성일
2024.12.13
조회수
67
전기자동차 주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환경공단 브랜드사업 선정…국비·민간 투자로 예산 절감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공공기관 등 12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40기를 설치한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확산에 맞춰 충전 기반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 자체 예산 소요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만으로 약 16억 원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게 된다.
이달 중 지역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12개소에 충전시설 40기(급속 25기, 완속 15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구축된 시설은 민간충전사업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9일 "이번 사업에 더해 내년에도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20개소에 충전시설 50기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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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