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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크루즈관광·K-연어'…강원도, 영동·남부권 발전 밑그림 제시
작성일
2025.01.13
조회수
57


[춘천=뉴시스] 8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사진)는 이번 ‘제2청사 비전과 전략은 강원 영동 6개 시군과 남부권 4개 시군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대 비전과 9개 전략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일 강원 영동·남부권 10개 도시 발전을 위한 2청사 비전을 내놨다.

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제2청사 비전과 전략은 강원 영동 6개 시군과 남부권 4개 시군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대 비전과 9개 전략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수립된 ’제2청사 비전과 전략‘은 3대 비전의 경우 친환경 미래산업 , 글로벌 관광, 블루 이코노미 해양수산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친환경 미래산업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은 상반기 중 수소·저장 운송 클러스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소재 산업은 세라믹 기업 73개를 보유한 강릉을 중심으로 세라믹 소재 산업과 천연물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주력한다.

또, 폐광 대체 산업은 태백 청정 메탄올 생산·물류기지와 삼척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 클러스터 등 약 8500억 원 규모의 경제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영월 텅스텐 광산 재개발을 통해 폐광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글로벌 관광은 해양레저, 크루즈,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해양과 산악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에, 크루즈 산업은 속초를 거점도시로 육성하며, 케이블카는 지난해 6월 착공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친환경 방식으로 시공 중이며, 향후 강릉~평창 구간 케이블카 추가 건설을 검토 중으로, 1월 중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블루이코노미 해양수산은 동해안 6개 시군을 중심으로 K-연어, 어촌재생, 항만물류가 추진되며, 국비 150억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 연어 양식시험센터가 3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항만 물류사업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속초 국제여객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2청사는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3개국 조직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고, 직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남부권 10개 시군의 행정 거점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며, 언론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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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