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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래 선도 경제도시 구현 주력…성장 기반 마련
작성일
2025.02.10
조회수
52

서민경제 안정화, 투자유치로 4차 산업 혁명 선도 집중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새해 경제 분야 핵심 사업 추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구현에 주력한다.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으로 서민경제를 안정화하고, 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 혁명 선도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만두축제가 개최 2회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한 성과를 기반으로 만두를 브랜드화하며 글로벌 음식축제로 도약에 나선다.

또 소공인 지원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오눈 5월 준공해 스마트 제조,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개관, 1만6천여명이 방문한 경제교육관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추세에 맞게 마련해 전국 최고의 모범 경제교육관으로 안착시킨다.

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올해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경제성장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대기업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 유치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기본·실시설계를 마쳤으며, 테스트베드인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예산 반영을 마쳤다.

또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한 우산일반산업단지 '활력 있고 아름다운거리 플러스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0%를 달성한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을 해 90%로 끌어 올린다.

이에 발맞춰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기업 유치를 위해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부론IC 조성사업을 추진해 산업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이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발굴 및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을 조성한다.

오는 4월 미래차 바이오 허브센터를 준공해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과 부품장비 구축하는 등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11월에는 국내 첫 중·대형급 드론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고 시험장비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더해 국내 최초 의료·생명 전문과학관을 개관해 과학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지원센터를 착공해 기업 지원시설 및 입주공간을 마련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으로 산업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해 AI 반도체 기반 지능형 의료기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장거점 육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1군지사 이전사업 완료 및 어린이(가족) 복합체험관 건립사업과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을 준공하는 한편 혁신도시 상권 활성화도 지속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4일 "2025년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원주시 구현을 목표로 서민경제 안정화 및 성장동력·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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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