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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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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7일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K-관광 투자 설명회 참가를 위해 중국 광저우에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중화권 관광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하며 강원의 주요 관광지, 축제와 자연경관 등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 7일 중국인 1천500여명이 참가한 K-컬쳐 특별체험 행사에서 재단은 '강원관광설명회'를 진행해 관광을 유도했다.

도와 재단은 이번 방문에서 도출한 의견 등을 토대로 중화권 관광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 개선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서도 추가적인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중화권 여행 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가 글로벌 관광 수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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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