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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LH·강원소방학교, 폐광지 철암지역 경제활성화 박차
작성일
2025.03.17
조회수
40
태백시
[태백시 제공]
(철원=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소방학교와 함께 폐광지역인 철암동 일대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11일 태백시에 따르면 최근 LH 태백 철암 1단지 국민임대주택에 소방학교 임직원 25세대 43명이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타 지역 연고지 직원들이 소방학교와 근거리 관사에 생활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철암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앞서 태백시는 지난 1월 23일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아울러 태백시는 지난해 철암지역에 5억원대 사업비가 투자되는 지하연구시설(URL) 부지가 유치한 데 이어 380억원대 이르는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도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또 철암 선탄장 부지에는 청정 메탄올 물류단지가 들어서고, 주민들 숙원이던 목욕장 건립도 연내 착공한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 스포츠중점학교가 된 철암중·고교가 올해 입학정원을 채우기도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철암지역에 LH와 강원소방학교의 도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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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