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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19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사진 왼쪽)는 이날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강원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9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강원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형 첨단전략산업 공동 발굴 및 기획, 연구개발(R&D) 공동기획 및 기술화 협력, 인재양성 및 교육 인프라 조성, 지역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관련기관 유치 협력 등 미래산업 분야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실행과제로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또한 도내 대학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전문가 양성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차분야에서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기반의 미래모빌리티 핵심 부품과 시스템 기술 공동개발을, 바이오분야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에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승찬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협력 과제를 적극 발굴하며 지역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열 번째 반도체 산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이번 협력은 반도체뿐 아니라 바이오, 미래차 등 도 핵심 3대 미래산업 전반에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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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