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내년 상반기에 착공
작성일
2025.08.11
조회수
45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영동·남부권 발전특화전략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설계사가 선정돼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동해시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만5517㎡, 건축연면적 9618㎡ 규모의 건축물 3개동을 설계한다.

지난달 말 '창목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돼 설계권을 부여 받았다.

이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심사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돼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총 3177억원을 투입해 동해시에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시스템실증센터 등 건축물 3개 동과 연구장비 37종, 기업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삼척시에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그간의 행정절차를 통해 설계착수를 앞두고 있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동해와 삼척이 우리나라 수소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