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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초지자체 첫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추진
작성일
2022.08.08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앞으로 시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및 판로 개척 지원, 집적화 단지 조성, 전문 인력 양성 등과 관련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된다.

조례에는 ▲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 기술개발·인력양성·집적화단지조성 등을 위한 지원 방안 ▲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 ▲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시는 4년마다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에 따라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반도체 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업인과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설치해 자문을 얻을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련 행정 절차와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시의회에 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초지자체 중에선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로 한 것"이라며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취합해 적정한 조례가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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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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