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봇’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모두 해줄 수 있는 알라딘 램프의 ‘지니’라는 저희 사명과 맞닿아 있는 교육용 로봇이다. 멀티태스킹 기술을 활용해 구조를 단순화하면서도 언플러그드부터 앱, 스크래치, 파이썬, 아두이노, BBC 마이크로빗 등 폭넓은 연동 범위와 함께 코딩·STEAM·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투스 5.0에서 적용되는 '스타네트워크' 기술과 클라우드를 활용해 양방향 연동성도 갖추면서, 레고와 호환 가능한 디자인으로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흥미·동기유발까지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지니봇'을 갖고 배운다 해서 세계적인 ICT 인재가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일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고 즐거워하는 ICT 교육을 이루도록 가치 범위를 넓혔다는 데 핵심이 있다.
또한 실시간 양방향 플랫폼인 LIMS(Learning Interactive Multiple Service)기반 ‘지니클래스’는 TLS 1.2 이상 종단간 암호화채널, WSS HTTPS 암호화 프로토콜 등으로 적용되는 WebRTC 상호작용 기반 기술을 통해 교육자와 학습자가 오프라인급에 준하는 수준으로 적극 교류할 수 있도록 일선 화면 기술은 물론 집중도 파악이나 실시간 질의응답 체크 등 전반적인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지니봇과의 연동성과 마찬가지로 영상 회의용에 적합한 기존 플랫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현장을 이뤄낼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