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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윌로그
작성일
2022.04.07

회사소개

윌로그는 콜드체인의 이동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콜드체인 관리 기업입니다. 윌로그의 전신인 ‘서현’ 이라는 기업명으로 콜드체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작년 1월에는 미국에, 5월에는 국내에 ‘윌로그’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 설립일: 2021년 5월
  • 직원수: 27명
  • 2021년 1월 ‘CES 2021’ 참여, 글로벌 시장 런칭
    5월 법인 설립
    8월 시리즈A 1차 투자 유치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
    10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 2022년 1월 시리즈A 2차 투자 유치 (한화투자증권)

개발배경

지금까지는 콜드체인 관리를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최소한의 장치들로 허용 가능한 온도 범위를 ‘유지’ 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시설과 장치를 제공하는 기업들 또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기 급급했습니다. 중국 OEM으로 기기를 생산한다거나 소프트웨어 측면의 기술 개발에는 투자를 꺼리는 모습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윌로그의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배성훈 대표와 윤지현 대표는 윌로그를 창업하기 전 식품 관련 사업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식재료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완제품의 운송 과정에 있어 온도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운송위탁업체를 통해 물품을 이동하다 보니 온도가 유지되지 못하는 환경에 놓이거나 온도를 조작하는 일도 비일비재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목격하며 콜드체인을 단순히 ‘유지’하는 것보다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음을 같이해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및 기술 소개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디바이스인 OTQ는 물류 상태를 나타내는 QR코드를 설정시간 단위별로 생성 및 저장합니다.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기만 하면 모든 물류 상태와 이력을 해당 스마트폰과 관제 소프트웨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1> 윌로그 OTQ 디바이스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_윌로그
윌로그의 관제 소프트웨어는 제품 단위의 이동경로, 물품 상태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반품처리, 출하증명서의 발급과 보관 등 프로세스 관리가 가능한 유일한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 담당자 뿐만 아니라 기사, 수령인 등 콜드체인 과정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빠르고 편하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슈 상황에 대처하고 반복되는 이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진 2> 윌로그 관제 소프트웨어 대시보드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_윌로그
OTQ의 핵심기술은 ‘QR코드 기반의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고, 이를 포함해 디자인특허, 기술특허, PCT, 상표권 등 총 17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통해 콜드체인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슈를 감지하고 대처하며, 동일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재고감소, 폐기, 반품에 따른 비용 증가를 방지해 기업 비즈니스의 지속과 성장을 도모 할 수 있습니다.

회사 경쟁력 및 사업전략

데이터로거, 온도기록계 등으로 불리는 기존의 온도기록장치들은 온도의 수집 기능, 하드웨어의 성능에 주로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온도 데이터의 수집 방법에 있어서도 주변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데이터 전송이 끊기거나, 기기의 고장과 분실로 인한 데이터 소실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기기의 동작 및 데이터 확인 과정에서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 절차가 많아 휴먼에러가 빈번했습니다. 이러한 불완전한 요소들은 콜드체인 관리 퀄리티의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콜드체인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기,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데이터 소실 염려 없이 콜드체인 전반에 대해 빈틈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도 이탈 상황이나 반품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별도의 교육이나 프로그램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이라 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스스로를 유일한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윌로그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단순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이 아니라 이슈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이슈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나 환경에 대해 파악하고 예방책을 세워 낭비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진 3> 윌로그 관제 소프트웨어 – 온도이탈 대응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_윌로그
윌로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윌로그가 콜드체인 관련 규제 중 가장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의 수송 관련 규제’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윌로그는 해당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약 산업군 내 기업들에게 기업 별 프로세스에 맞는 진단과 기업별 최적화를 통해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이고 완벽하게 개정안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향후계획

현재는 ‘생물학적 제제 관련 규제’ 로 인해 제약산업 내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나 점차 해상 컨테이너 운송, 식품 산업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국에 설립한 법인을 통해 해외 사업 또한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중인 해외 업체들이 다수 있습니다.

사업의 확장 뿐만 아니라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콜드체인 관리는 콜드체인 전 영역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없이 불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ERP, WMS 등 콜드체인과 연관된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수적입니다. 현재도 일부 기업들과 시스템 연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반복되는 과정들을 자동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에 투자하며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단기적으로 윌로그는 콜드체인 관리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것, 이를 통해 기업들이 콜드체인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의 선순환을 이루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The Standard of Trust’ 라는 비전을 기초로 콜드체인 과정을 거치는 모든 물품에 대해 윌로그라는 이름이 ‘Certificate’, 즉 안전을 보장하는 ‘인증’ 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등 선진 기술들의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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