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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에 일평균 1만 7천 명 방문, 3시간 줄서기도… SNS 조회수 7천만 회
해외 명사도 6천명 방문, 언론보도 1,824건 기록하며 세계가 주목
관람객 90%가 방한 희망, 무역투자·산업·문화 교류 확산 계기 만들 것
6개월간 315만 명을 끌어모으며 일본 현지 및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누렸던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이 184일간 여정을 마치고 10월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주최, KOTRA(사장 강경성)가 주관한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에는 총 2,550만 명의 엑스포 입장객 중 315만여 명이 찾았다. 한국관은 기술문화 전시에 더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박람회 기간 중 한일 정상회담 2회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관람객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관은 ‘With Hearts(마음을 모아)’를 주제로 미디어파사드*와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한국관에는 총 262만 명 입장객에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 53만 명을 더해 총 315만 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1만 7천 명이 방문한 셈으로 입장 대기시간이 2~3시간에 달할 정도로 인기였다.
* ‘미디어(Media)’와 건축물의 외벽을 의미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쳐진 용어로, 건물 외벽에 LED 조명,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해 영상이나 이미지를 보여주는 디지털 기법
이번 엑스포는 한국의 우수한 산업, 기술, 문화를 효과적으로 세계에 알리는 장이었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 이후 55년 만에 오사카에서 다시 열린 2025년 엑스포는 글로벌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집합체였다. 한국은 44개의 산업·기술·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고, 대형 국가관 중에서도 손꼽히는 전시관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관은 일본 진출의 새로운 계기이기도 했다. 한국이 선보인 디지털 기술과 미래사회 해법은 한국과 일본의 공동 과제인 산업 전환·고령화 문제 해결에 최적의 파트너라는 인식도 심어줬다. 일본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협력에 관심을 보였으며, 공급망 안정화와 제3국 시장 개척에도 한국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강경성 KOTRA 사장(한국관 정부대표)은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은 전 세계에 우리 산업과 문화 저력을 알리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장이었다”며, “엑스포 효과가 무역투자·산업·문화·관광 교류로 확산돼 우리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하고 새로운 기회 포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KOTRA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