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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중동 순방]KOTRA 경제사절단, 4개국서 5566만 달러 수출계약
작성일
2015.03.10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KOTRA가 주관한 비즈니스 상담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556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KOTRA는 박 대통령 순방 일정에 맞춰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 중동 4개국에서 차례대로 개최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에서 한국 기업 115개사(순 참가기업 55개사)와 현지 바이어 260개사가 489건의 상담을 통해 5566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실적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이 밖에 프로젝트 수주, 합작투자 진출, 유지보수 도급 등 다양한 진출 성과도 발굴했다.

경제사절단의 이번 성과는 '제2의 중동 붐'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과거 중동 붐은 건설 분야에 집중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산업플랜트,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보건, 교육 등 확대된 분야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

실제 이번 1대 1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다양하게 확장된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어 냈다.

ICT 분야에서는 우암코퍼레이션의 화상교육시스템(사우디)과 아하정보통신의 전자칠판 및 교탁(중동 4개국) 부분이 수출 계약을 맺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리더스피부과가 카타르 마가님 펀드와 5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병원 2개소 개원 및 화장품 수출 계약을, 헬스케어 전문기업 디지털노마드가 카타르의 더 인베스터스 그룹과 건강검진센터 설립 및 공동 운영 MOU를 각각 체결했다.

한국은 중동 4개국과 제조업 및 서비스업 전반에 걸쳐서도 협력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중국 국가들이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해 추진 중인 산업다각화 전략과 맞물린 것이다.

KGF(Korea GCC Fund)는 쿠웨이트 산업은행과 한국의 기술력을 활용해 쿠웨이트에 BOPP 필름 제조공장을, 카타르 메탈포밍서포트팩토리와는 건축자재 생산 공장 설립 및 공동 운영에 각각 합의했다.

사우디의 빈 자프라는 국내 LED 전문기업인 루미네이쳐와 생산설비 공급 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 제조 기술을 활용하려는 현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

KOTRA는 이 외에 지난 8일 걸프산업화자문기구(Gulf Organization for Industrial Consulting·GOIC) 및 카타르개발은행(Qatar Development Bank·QDB)과 한국 기업의 걸프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대통령 순방에 맞춰 개최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 중소기업이 대규모로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상담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과 협업해 더욱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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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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