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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 미래도시에 로봇·자율주행·스마트시티 기술 공급
작성일
2025.07.01


[서울=뉴시스] 네이버클라우드는 30일 뉴 무라바 개발회사(NMDC)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분야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뉴 무라바 서울 포럼'에서 마이클 다이크 NMDC 최고경영자(CEO, 왼쪽)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한 모습. 2025.06.30.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사우디 '뉴 무라바'와 기술 협력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의 로봇, 자율주행, 공간지능 등 첨단 기술이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형 신도시 '뉴 무라바'에 도입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0일 뉴 무라바 개발회사(NMDC)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분야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 무라바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추진하는 미래형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15㎢ 규모로 현재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건설 중이며 다양한 일자리와 대규모 주거·상업 시설, 학교, 병원 등의 공공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도시 중심에는 리테일, 문화시설, 관광, 주거, 상업 등 다양한 기능을 아우르는 건축물 '무카브'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뉴 무라바에 로보틱스, 자율주행, 공간지능, 스마트시티 플랫폼, 도시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추진한다. 팀네이버는 사우디 3개 도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완료했으며 사우디 국립주택공사(NHC)와의 합작법인 설립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MOU는 마이클 다이크 NMDC 최고경영자(CEO)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뉴 무라바 서울 포럼'에서 진행됐다.

마이클 다이크 CEO는 "뉴 무라바는 사우디 비전 2030을 현실로 구현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리야드 부동산, 도시 경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은 혁신적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사우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새로운 미래 도시의 기준점이자 핵심 인프라가 될 뉴 무라바에 팀네이버의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도입돼 활약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혁신을 함께 할 기술 파트너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기술 기반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크 CEO는 지난해 10월 네이버 제2사옥인 1784를 방문했으며 팀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참여한 사우디 시티스케이프에서도 현지 파트너들과 만나 여러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NMDC 경영진은 한국 협력사들과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 기회 등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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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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