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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역장벽 대응 설명회'…수입·기술규제 대응전략 공유새로운 글
작성일
2025.07.17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장벽 대응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협회 통상담당자, 관계기관, 기업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산업부는 해외 수입 규제 및 기술 장벽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비관세장벽 주요 사례와 정부의 통상 대응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무역협회는 우회 조사, 특정 시장 상황(PMS) 등 고도화되는 미국의 반덤핑·상계관세 조사 기법을 소개하고, 유럽연합(EU)와 인도의 세이프가드 연장 및 원산지 관리 강화 등 움직임을 설명했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의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센터는 EU의 에코디자인, 미국의 화학물질 규제, 인도의 기계류 인증 요건 등 도입 예정 기술규제를 소개하고, 수출 제한 등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트라는 통관, 인증 등 전통적인 비관세장벽 외에도 환경·보건 기준, 경제 안보 등 새로운 비관세장벽 유형을 소개하고 현지 아웃리치(대외접축)를 통해 비관세장벽을 해소한 사례를 공유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반덤핑·상계관세 조사 대응을 위해 법률·회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 속에 수입·기술규제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며 "무역장벽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연내 지방 순회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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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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