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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경제협력위' 출범…무협·UAE 상의 중심 협력 강화
작성일
2025.09.25


'한·UAE 경제협력위' 출범…무협·UAE 상의 중심 협력 강화
[한국무역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AI·모빌리티·에너지·인프라 등 분야 중점 협력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아랍에미리트(UAE)와 다양한 분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UAE 경제 협력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윤진식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무협 경제협력 사절단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UAE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 등을 찾아 경협 활동을 벌였다.

22일에는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윤 회장과 압달라 술탄 알 오와이스 UAE 연방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샤르자 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국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UAE 경협위' 발족식이 열렸다.

무협은 2023년 1월 UAE 연방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국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위원회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이후 회의를 거쳐 이번에 경협위를 공식 발족하고 디지털·인공지능(AI)·차세대, 첨단기계·모빌리티, 에너지·인프라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경협위에는 한국 측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에너지)·뤼튼테크놀로지스(AI)·트위니(로봇)·카카오모빌리티(모빌리티)·메가젠임플란트(의료기기) 등 25개사가 참여했다.

윤 회장은 "한국은 첨단 기술력과 반세기 경제 성장의 경험을 가진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이 기존 에너지 및 공급망 협력뿐 아니라 AI, 첨단 제조업,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술탄 알 오와이스 부회장은 "한국과 UAE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라며 "양국 기업이 직접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사절단은 23∼24일 두바이와 샤르자에서 '한·두바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과 '한·샤르자 B2B 포럼'을 차례로 열어 경협 방안을 논의했다.

무협은 두바이·샤르자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하고 경협위를 기반으로 기업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사절단은 이번 방문 기간 UAE 투자부·산업첨단기술부 등 정부 부처 및 두바이공항프리존(DAFZ)·아부다비투자청(ADIA)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dk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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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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