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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CISM) 실사단이 2일 유치를 신청한 경북 문경을 찾았다.실사단은 이날 오후 문경시청에 들러 대회준비 현황을 들은 뒤 숙소인 STX문경리조트로 가 경북도지사 주관의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실사단의 방문에 맞춰 문경시는 거리에 환영 현수막과 배너기, 실사단 국기 등을 내걸었고, 많은 문경시민은 태극기와 실사단 국기를 흔들며 이들을 반겼다.
특히 환영 만찬에서 문경지역 한 초등학생이 군인체육대회 유치를 바라며 지은 글을 영어로 낭독해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사단은 오는 3일에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건설현장과 선수촌 예정지, 숙박시설을 찾아가 공사 현황과 경기장 운영 능력을 파악하고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것으로 실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평화와 각국 군인의 우의 증진을 위해 4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는 이번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133개 회원국의 투표로 2015년 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회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을 실사단이 피부로 느끼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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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