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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복단지에 3년간 1조1천억 투자
작성일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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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감도(자료사진)

2013년까지 56개 기관 유치…연구인력 600명 확보
'연구개발 관리기구' 설치…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대구 경북 및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연구기관 유치 등에 앞으로 3년간 1조1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정부는 2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첨단의료 복합단지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2013년까지 1조1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핵심 인프라 구축, 우수 연구기관(56곳) 및 인력 유치, 공동연구 개발 체계 마련, 연구개발 환경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첨복단지는 총 면적 216만㎡(대구 경북 103만㎡, 충북 오송 113만㎡)에 기초 연구성과를 임상단계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응용ㆍ개발연구 중심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조성은 중앙정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민간이 갖추기 어려운 핵심시설(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과 장비는 중앙정부가, 부지 제공 및 벤처연구센터와 같은 편의시설 건립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맡는다.

   또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인재유치위원회'가 구성된다.

   연구인력 규모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겠지만, 일단 정부는 2013년까지 600명의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연구기관은 2013년까지 56개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후에는 240개(단지별 12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주 업체에 취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과 부지 매입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 밖에 효율적인 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의 하나로 재단 내에 연구개발 전 과정을 전담하는 '연구개발 관리기구'가 설치되며, 개발 결과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허가와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성과가 조기에 도출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간소화, 외부 연구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체계 구축 등 작업도 추진된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관련기관과 연구진이 합심해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 최고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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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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